겔만 골라미(Germán Javier Gholami Torres-Pardo)는 1985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 치료사였던 아버지 알리 레자 골라미(Ali-Reza Gholami)는 그에게 처음으로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가르쳐주었습니다. 클래식 소프라노이자 아란후에스 음악학교(Aranjuez Conservatory)의 기타 선생님이었던 어머니 마리아 앙헬레스 토레스-파르도 크리아도(María Ángeles Torres-Pardo Criado)는 그를 서정적인 테너로 훈련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겔만 골라미는 스페인의 알칼라 대학교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베럴 샌포드 로젠버그(Berle Sanford Rosenberg), 제니 안벨트-스카라포니(Jenni Anvelt-Scarafoni)와 함께 벨 칸토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테너 페드레코 레프레(Federico Lepre)의 지도 아래 연장 교육까지 마쳤습니다. 클래식 테너로서 그의 커리어는 2010년 권위 있는 에스토니아 오페라 극장 바네무이네(Vanemuine)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겔만 골라미는 콘서트를 열었고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스페인, 스코틀랜드, 폴란드, 러시아, 핀란드, 한국, 프랑스, 미국에서 오페라 및 뮤지컬 프로덕션에도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최근 주요 이력:
2016/2017
아르투로-가에타노 도니체티(Arturo –G. Donizetti),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mor)” (에스토니아)
모차르트-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Mozart –N. Rimski Korsakov), “모차르트와 살리에리(Mozart and Salieri)” (에스토니아)
헤르조그 본 만투아-주세페 베르디(Herzsog von Mantua –G. Verdi), “리골레토(Rigoletto)” (스코틀랜드)
2018/2019
알프레도 제르몽-주세페 베르디(Alfredo Germont –G. Verdi), “라 트리비아타(La Traviata)” (이스라엘)
마리오 카라바도시-자코모 푸치니(Mario Cavaradossi–G. Puccini), “토스카(Tosca)” (한국)
돈 호세-조르주 비제(Don Jose –G. Bizet), “카르멘(Carmen)” (미국)
힐로스-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Hyllus –G. Fr. Händel), “헤라클레스(Herakles)” (프랑스)
겔만 골라미는 스페인 앙상블 그룹 칸초나(Canzona, 중세 스페인의 세르파딕, 기독교, 안달루시안 음악을 해석), 크로스오버 그룹 뮤지컬 테너스(Musical Tenors), 폴란드 앙상블 그룹 그레이트 테너스(Great Tenors)와 함께 공연했습니다. 그는 바네무이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스토니아 국립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 엘리오 오르치올로(이탈리아)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Janne Ševtšenko(에스토니아 국립 오페라), Anneli Peebo(비엔나 국립 오페라), Elina Nechayeva, Lembit Saarsalu Quartet(오페라&재즈)와 다양한 콘서트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하였습니다.
겔만 골라미는 “로버트 번즈 송 컴피티션(Robert Burns song competition)”(2017, 에스토니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스무 번째 테너 컴피티션 “오페라 나 잠쿠(Opera na Zamku)”(2018, 폴란드), “예루살램 오페라 컴피티션(Jerusalem opera competition)”(2018, 이스라엘)에서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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